KBS<개콘>의 '황우석 패러디' 찬반양론

이 기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다.

개그콘서트 '고고 예술속으로' 장면


코미디[개그(gag)보다 코미디(comedy)가 희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단어이므로 여기서는 코미디라는 용어를 씀]의 역할은 희극적인 요소를 통해서, 사회를 정화하고 비판하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불과 한 달전에 황우석 박사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고 해서, 다음에 비판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코미디가 신문이나 방송보다 파급력이 큰 이유는 '극' 이라는 요소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탈춤이나 마당놀이를 보면 쉽게 유추해 볼 수 있다.

탈춤은 사회지도층이나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고 비꼬면서, 한편으로는 올바른것을 독려하기도 한다.
코미디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사는 사회의 좋은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독려하기도 하지만, 잘못된 것은 고발하고 비판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코미디는 코미디일 뿐.
그것을 받아들이는 우리가 흥분할 필요는 없다.

다만, 무엇이 독려이고 무엇이 비판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는 것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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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05년 1월 16일) 방송한 개그콘서트의 신동작그만.

여군장교(강유미)가 등장하여 극중 김시덕을 무릎에 앉히거나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이나, 수화수하(경계근무 중 사람이 접근해올 때 취하는 행동)도중 자신의 머리를 총으로 쏴는 행동을 한 것은 약간 문제가 있는것 같다.

특히 군대에서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성적인 부분과 병사의 자살부분은 신중하게 생각하여 코메디로 만들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잘못하면 정말로 동작그만 될 수도 있다.

개그콘서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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