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복과 염문의 본격적인 갈등의 표출

14회에서 궁복은 염문의 정체를 알게된다. 궁복이 사는 이유는 해적에게 죽은 아버지의 원수와 덕분에 참담하게 변한 자신의 인생때문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궁복은 서서히 영웅이 되간다. 어릴적 선창에서 일하며, 배에 대해서 알게 되고, 말목장 노비로 있으면서 말에 대해서 알게되고, 최무창이라는 인물을 알게 된다. 덕분에 무술을 배울 수 있었다.

이후 설평 상단에서 장사를 배우게 된다.

참담한 인생과 이를 복수하려는 마음 덕분에 궁복은 서서히 영웅으로서의 '조건'을 충족시켜 간다.

이제 궁복은 무령군 소장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신라로 복귀하여 청해진을 건설해야 한다.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까?
염문, 자미부인과의 갈등관계는?
정화와의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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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구매 도서 도착!

2005/01/05 19:43
2005년들어 처음으로 구매한 도서가 도착했다.
'해신'과 '그 남자네 집'

요즘 집에서 하는 일은 원작들을 찾아서 읽는 일!
'다모'의 원작 '조선여형사 다모'도 읽었고,
얼마전에는 '올드보이'의 원작도 읽었다.

만화여서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별로 없었다. ^^;;

그래서 이번에는 드라마의 원작인 '해신' 을 읽어보려고 3권을 한꺼번에 주문했다. (불멸의 이순신의 원작인 칼의 노래는 이미 사 놨다.)

내가 이렇게 원작에 집착하는 이유는 논문 때문이다...ㅡㅡ;;

특히 역사에 관련된 만화나 드라마가 역사적인 사실에서 어떤 내용들을 빼내서 이야기에 집어넣고, 어떤 이야기를 가공으로 만들어 내는가에 관심이 많다.

역사 전공하는 사람이 별 쓰잘데기 없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름대로 웅대한 포부를 가지고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그 남자네 집' 은 사실 재밌는 이유가 있다.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와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는 작가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싱아'가 작가의 어린시절부터 한국전쟁의 개전까지 다루고 있다면, '그 산이'는 그 이후부터 한국전쟁이 끝날때까지를 다루고 있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그 남자네 집' 이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에서 잠시 얘기되었던 첫사랑 지섭에 대한 얘기다.

'싱아' 와 '그 산이..'를 다 읽은 나로서는 '그 남자네 집' 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궁금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그래서 올해 첫 구매 도서로 낙점시켰다.
벌써부터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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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Y님의 긍정적인 역사왜곡은 충분히 가능한 것 아닌가? 에 대한 트랙백


도 '해신' 이 역사를 왜곡했다고 비난하는 여론이 있다는 기사를 봤다. 하지만 왜곡과 상상력은 엄연히 구분해야 한다.

'왜곡' 은 사실과 다르게 말하는 것이다.
그럼 '해신' 이 사실과 다르게 말하고 있는 것인가?

장보고의 유년시절에 대한 기록은 전혀 없다. 그가 정확하게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어떻게 당나라의 무령군 소장까지 올라갔는지 전혀 알길이 없다. 다만 그가 완도 인근에서 태어나 유년시설을 보냈을것으로 추측하는 것이다.

또한 신라에 들어와 흥덕왕에게 청하여 완도에 청해진을 건설했다고 하는데, 신라 흥덕왕이 장보고가 누구인 줄 알고, 그에게 군사 1만을를 줘서 청해진을 건설하게 했겠는가?

장보고에 대한 자료는 너무 빈약하다. 어떤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조차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장보고라는 인물이 완도에 청해진을 건설하여, 중국과 일본의 가운데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중계무역을 하였고, 해적을 소탕하였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해신'은 바로 이 사실에서 상상력을 발동한 것이다. '해신'이 왜곡이 되기 위해서는 엄연한 역사적 진실을 사실과 틀리게 묘사했을때 그것이 왜곡이 되는것이다.

해신은 장보고가 당에서 무령군 소장에 오르기까지, 그리고 신라로 돌아와 청해진대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상력을 더해 진행시키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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