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복과 염문의 본격적인 갈등의 표출

14회에서 궁복은 염문의 정체를 알게된다. 궁복이 사는 이유는 해적에게 죽은 아버지의 원수와 덕분에 참담하게 변한 자신의 인생때문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궁복은 서서히 영웅이 되간다. 어릴적 선창에서 일하며, 배에 대해서 알게 되고, 말목장 노비로 있으면서 말에 대해서 알게되고, 최무창이라는 인물을 알게 된다. 덕분에 무술을 배울 수 있었다.

이후 설평 상단에서 장사를 배우게 된다.

참담한 인생과 이를 복수하려는 마음 덕분에 궁복은 서서히 영웅으로서의 '조건'을 충족시켜 간다.

이제 궁복은 무령군 소장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신라로 복귀하여 청해진을 건설해야 한다.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까?
염문, 자미부인과의 갈등관계는?
정화와의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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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Y님의 긍정적인 역사왜곡은 충분히 가능한 것 아닌가? 에 대한 트랙백


도 '해신' 이 역사를 왜곡했다고 비난하는 여론이 있다는 기사를 봤다. 하지만 왜곡과 상상력은 엄연히 구분해야 한다.

'왜곡' 은 사실과 다르게 말하는 것이다.
그럼 '해신' 이 사실과 다르게 말하고 있는 것인가?

장보고의 유년시절에 대한 기록은 전혀 없다. 그가 정확하게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어떻게 당나라의 무령군 소장까지 올라갔는지 전혀 알길이 없다. 다만 그가 완도 인근에서 태어나 유년시설을 보냈을것으로 추측하는 것이다.

또한 신라에 들어와 흥덕왕에게 청하여 완도에 청해진을 건설했다고 하는데, 신라 흥덕왕이 장보고가 누구인 줄 알고, 그에게 군사 1만을를 줘서 청해진을 건설하게 했겠는가?

장보고에 대한 자료는 너무 빈약하다. 어떤것이 사실인지, 거짓인지조차 알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장보고라는 인물이 완도에 청해진을 건설하여, 중국과 일본의 가운데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중계무역을 하였고, 해적을 소탕하였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해신'은 바로 이 사실에서 상상력을 발동한 것이다. '해신'이 왜곡이 되기 위해서는 엄연한 역사적 진실을 사실과 틀리게 묘사했을때 그것이 왜곡이 되는것이다.

해신은 장보고가 당에서 무령군 소장에 오르기까지, 그리고 신라로 돌아와 청해진대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상상력을 더해 진행시키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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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사극 해신이 어제 첫 방송을 했다.

사실 장보고에 대한 얘기는 학부때부터 대학원때까지 무수히 들었다.

어제 해신을 보면서 든 생각.

장보고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디서 태어났으며, 출신이며...아무것도...

그런데 해신에서는 장보고가 청해(완도)에 있는 관청 소속 조선소의 노비로 온다.


참 재밌는 설정이다.
관청 소속 조선소의 노비.

자신의 아버지는 목수...

이런 설정은 이미 어렸을때부터 바다와 친숙하게 지냈다는 것과 훗날 조선술, 무역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 수 있게 만드는 설정이다.

거기다가 한층 사실적으로 묘사된 컴퓨터그래픽과 장대한 스케일은 시청자들을 잡아끌기에 좋았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이미 영웅의 싹이 보였다는 설정은 어떤 이야기에서나 마찬가지인듯.

나머지 인물들도 장보고와 직관접으로 연관된 인물들을 빼고는 거의 허구인것 같다.

원작자인 최인호씨의 상상력도 대단하지만, 작가들의 상상력도 대단한다. 앞으로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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