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2월 17일, 부임하신지 6일되신 완도해양경찰서 김형수 총경님께서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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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의 자유발언대에 게시된 고 김형수 서장님 추모글입니다.
김형수 서장님을 가슴에 묻으며
김형수 서장님,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비보에 슬픈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오늘 서장님의 영전 앞에 다시 서니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정말 어려운 시기에 유능하신 대한민국 해양경찰 선구자를 떠나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이 원통하고 비통함을 어찌 추스릴 수 있겠습니까. 지구를 거꾸로 돌려 단 몇 시간이라도 되돌릴 수 있다면 서장님의 넉넉한 웃음, 차분한 모습, 다정한 그 목소리 다시 보고들을 수 있다면... ...
김형수 서장님, 당신은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직과 성실을 바쳐 우리 해양 경찰의 인사행정을 개혁하더니 이제 50세 밖에 안되었는데 어딜 갔습니까?
언제나 우리 조직을 걱정만 하신 당신, 24년을 바다와 해양 경찰에 바쳐 마음놓고 휴가 한번 못 가고, 휴일 날 편히 쉬지도 못해 피곤이 온 몸을 덮쳐 와도 긴 한숨으로 훌훌 털어 버리거나 전혀 내색을 하지 않으신 당신. 나이 어린 부하에게 항상 경어를 사용하고, 말을 조심해서 하신 당신.
김형수 서장님! 왜 이렇게 당신의 이름을 목이 메이도록 부르게 하십니까. 아직도 갈 길은 멀고 하실 일이 태산 같은데 정말 왜 이렇게 홀연히 떠나셔야 합니까. 이제는 누가 서장님의 빈자리를 대신 한단 말입니까. 이제 당신의 못 다하신 일은 남아 있는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이제 우리는 서장님의 뜻과 같이 해양 경찰의 재 도약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김형수 서장님, 항상 동료들을 만나면 조금만 참으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두 손뜨겁게 맞잡아 주던 서장님! 이제 당신을 우리 해양 경찰의 가슴에 묻습니다. 속절없이 흐르는 눈물은 어쩔 수 없겠지만 이제 아름다운 영혼, 정직하고 성실한 당신의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당신의 육신을 쓸쓸히 땅에 묻지만 당신이 동경하던 이름 모를 풀꽃으로 되살아나소서. 대한민국 해양 경찰의 가슴에서 살아 숨쉬소서. 그리하여 영원히 대한민국 해양 경찰의 선구자로 남으소서. 당신이 남긴 마지막 발걸음을 이어 가겠습니다.
김형수 서장님! 이제 넋이 되어 버린 당신, 이승에서 모든 고뇌와 슬픔, 출동, 비상대기, 휴일근무, 당직, 야간근무, 거친 파도, 멀미 등 이제 내려놓으시고 마음대로 쉬소서, 고이 부디 편안히 잠드소서.
고 김형수 완도해양경찰서장님께!
비보를 접하고
억누를 수 없는 슬픔과
가슴 한 구석에서 아픔이
저며 옵니다
왜 곧고 선한 님을
하늘이 무정하게 데려 가옵니까 왜
아름다운 하늘나라에서는
님이 아주 많이 이 세상에서 그 뜻
펼치시고 오시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이리도 빨리 가십니까
서장님과 두해 본청 인사계에서
생활하는 동안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죠
미운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는 마음과
화가나도 자신을 다스리는 마음을
왜 제가 잘못해서 화가나면 나무라지 않으셨는가요
차라리 그랬더라면
지금의 슴픔이 덜 하지
않았겠습니까
아침에 출근하시면
"갑준이 타 주는 커피 한잔할까"
하시면서 하루에 좋은 말씀 한마디씩
해 주셨죠
커피 천잔 만잔을 타도 좋으니
그 말씀 다시 한번만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서장님은 평소시
"인생 짧게 살고 깨끗이 갈란다"고
하셨어요
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까
살아있는 사람들 마음도 생각해야죠
사모님과 유신이는요
어떻게 하라고.........
아름다운 하늘나라에서는
사고없는 하늘나라에서는
님은 사랑을 가르치는
천사이실 겁니다
이 세상에 남아있는
님이 아는 모든 사람에게
슬픈 흙 한줌 한줌 나눠주시고
하늘나라에서는
하늘나라에서는
님의 넓은 마음으로
또 다른 해양경찰을 만드시고
끝까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해양경찰인을 지켜보소서
하늘나라에도 은하수라는
바다가 있답니다
존경하고 흠모하는
고 김형수 완도해양경찰서장님
하늘나라는 멀지도 않습니다
우리 머리위에 있는 걸요
그 나라에서는 내내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님의 마음 더욱
아름다와지길 빌어봅니다
삼가 명복을빕니다.
울산에서 XX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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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의 자유발언대에 게시된 고 김형수 서장님 추모글입니다.
김형수 서장님을 가슴에 묻으며
김형수 서장님,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비보에 슬픈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오늘 서장님의 영전 앞에 다시 서니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정말 어려운 시기에 유능하신 대한민국 해양경찰 선구자를 떠나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이 원통하고 비통함을 어찌 추스릴 수 있겠습니까. 지구를 거꾸로 돌려 단 몇 시간이라도 되돌릴 수 있다면 서장님의 넉넉한 웃음, 차분한 모습, 다정한 그 목소리 다시 보고들을 수 있다면... ...
김형수 서장님, 당신은 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직과 성실을 바쳐 우리 해양 경찰의 인사행정을 개혁하더니 이제 50세 밖에 안되었는데 어딜 갔습니까?
언제나 우리 조직을 걱정만 하신 당신, 24년을 바다와 해양 경찰에 바쳐 마음놓고 휴가 한번 못 가고, 휴일 날 편히 쉬지도 못해 피곤이 온 몸을 덮쳐 와도 긴 한숨으로 훌훌 털어 버리거나 전혀 내색을 하지 않으신 당신. 나이 어린 부하에게 항상 경어를 사용하고, 말을 조심해서 하신 당신.
김형수 서장님! 왜 이렇게 당신의 이름을 목이 메이도록 부르게 하십니까. 아직도 갈 길은 멀고 하실 일이 태산 같은데 정말 왜 이렇게 홀연히 떠나셔야 합니까. 이제는 누가 서장님의 빈자리를 대신 한단 말입니까. 이제 당신의 못 다하신 일은 남아 있는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이제 우리는 서장님의 뜻과 같이 해양 경찰의 재 도약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김형수 서장님, 항상 동료들을 만나면 조금만 참으면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두 손뜨겁게 맞잡아 주던 서장님! 이제 당신을 우리 해양 경찰의 가슴에 묻습니다. 속절없이 흐르는 눈물은 어쩔 수 없겠지만 이제 아름다운 영혼, 정직하고 성실한 당신의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당신의 육신을 쓸쓸히 땅에 묻지만 당신이 동경하던 이름 모를 풀꽃으로 되살아나소서. 대한민국 해양 경찰의 가슴에서 살아 숨쉬소서. 그리하여 영원히 대한민국 해양 경찰의 선구자로 남으소서. 당신이 남긴 마지막 발걸음을 이어 가겠습니다.
김형수 서장님! 이제 넋이 되어 버린 당신, 이승에서 모든 고뇌와 슬픔, 출동, 비상대기, 휴일근무, 당직, 야간근무, 거친 파도, 멀미 등 이제 내려놓으시고 마음대로 쉬소서, 고이 부디 편안히 잠드소서.
고 김형수 완도해양경찰서장님께!
비보를 접하고
억누를 수 없는 슬픔과
가슴 한 구석에서 아픔이
저며 옵니다
왜 곧고 선한 님을
하늘이 무정하게 데려 가옵니까 왜
아름다운 하늘나라에서는
님이 아주 많이 이 세상에서 그 뜻
펼치시고 오시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이리도 빨리 가십니까
서장님과 두해 본청 인사계에서
생활하는 동안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죠
미운 사람을 사랑 할 수 있는 마음과
화가나도 자신을 다스리는 마음을
왜 제가 잘못해서 화가나면 나무라지 않으셨는가요
차라리 그랬더라면
지금의 슴픔이 덜 하지
않았겠습니까
아침에 출근하시면
"갑준이 타 주는 커피 한잔할까"
하시면서 하루에 좋은 말씀 한마디씩
해 주셨죠
커피 천잔 만잔을 타도 좋으니
그 말씀 다시 한번만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서장님은 평소시
"인생 짧게 살고 깨끗이 갈란다"고
하셨어요
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까
살아있는 사람들 마음도 생각해야죠
사모님과 유신이는요
어떻게 하라고.........
아름다운 하늘나라에서는
사고없는 하늘나라에서는
님은 사랑을 가르치는
천사이실 겁니다
이 세상에 남아있는
님이 아는 모든 사람에게
슬픈 흙 한줌 한줌 나눠주시고
하늘나라에서는
하늘나라에서는
님의 넓은 마음으로
또 다른 해양경찰을 만드시고
끝까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해양경찰인을 지켜보소서
하늘나라에도 은하수라는
바다가 있답니다
존경하고 흠모하는
고 김형수 완도해양경찰서장님
하늘나라는 멀지도 않습니다
우리 머리위에 있는 걸요
그 나라에서는 내내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님의 마음 더욱
아름다와지길 빌어봅니다
삼가 명복을빕니다.
울산에서 XX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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