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학원버스에 몸을 싣고 힘들게 출근했다.
전세버스보다 작은 학원버스는 그야말로 생지옥이었다.
겹치고 겹쳐서 쌓인 사람들을 헤치고 1시간이 넘게 버스를 타고 왔다.
아~힘들더만...

사무실에 들어와서 한참 업무를 보다가...
카페에 들어갔다.

블로그랩 이장님의 쪽지!
날씨 타시나 보다.
꾸물꾸물한 날씨에 김광석의 목소리가 그립다는...
도 갑자기 김광석의 목소리가 그리워진다.

그리고 한 마디가 나에게 다가왔다.

한치앞도 모르는게 인생. 살아있는 동안 하루하루가 축제이길 빕니다.
그래 하루하루 나에게 축제를 열면서 살자~!
그럼 즐겁지! 나만의 축제를 열고 살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5feel.pe.kr/trackback/35

2002 김치축제를 다녀오다.

2002/10/17 12:41
어제(2002년 10월 16일) 광주 김치대축제가 시작되었다.

사실 광주에서 김치축제를 연 이후, 처음 가본다.

개회식부터 지켜봤는데, 높은 어르신들이 대거 참석하여 소개하는데도 시간이 걸렸다. 영호남의 화해와 교류를 위하여 대구, 경북, 경남외에 인근시군에서도 많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고 하는데, 글쎄 과연 화해와 교류를 위해서 참석했을까?

개회식은 높은 어르신들이 참석하면 다 그렇듯 그렇고 그런 말들로 시작되어 그렇고 그런말들로 끝났다. 물론 개회식에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다르게 해보려는 시도가 아쉬웠다. 또 하나 영어로 통역을 해주는 도우미가 어찌나 버벅되던지 듣고 있는 도 민망할 정도였다.

같이 가신 김준 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작년만에도 여러 기업에서 많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약간 썰렁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물론 개회식날 가서 그랬는지 몰라도 넓은 행사장의 그 썰렁함은 별로였다.

여러군데 돌아보던 중 전고필 선생님을 뵈서 족발집에 들어가 동동주를 마셨다. 어찌나 비싸던지. 족발 한 접시에 15,000원이다. 동동주 6000원. 어머나 세상에. 바가지도 바가지도 이런 바가지가 어딨을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몇 분 더 오셔서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옮겼다. 이번에는 전어회집이다. (먹으로 간건지 보러 간 건지)

작은 전어 10마리에 20,000원. 전고필 선생님 열심히 꼬리를 세고 계신다. 몇 마리나 잘랐는지. 얼마씩 주고 입주를 한 건지 모르겠지만 값이 이렇게 비싼 것은 필히 입주시 낸 돈과 관계가 있을 것 같다.

내일(2002년 10월 17일) 부터는 Japan Festival in Korea 가 있다고 하니 시간내서 가봐야겠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Trackback Address :: http://5feel.pe.kr/trackback/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