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내가 근무하고 있는 광주영상예술센터에서 킹콩의 기술감독을 맡았던 박재욱 감독의 강의가 있었다.

일단 '킹콩'이나 '투모로우', '영웅' 의 뛰어난 컴퓨터그래픽이 한국인의 손을 거쳤다는 것에 놀랐지만, 미국 할리우드의 컴퓨터 그래픽 분야에서 많은 한국인들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도 놀라웠다.

무엇보다도 한국인들의 '손재주' 는 서양인들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신비에 가까운 것이라는 말이 너무도 현실로 다가왔다.

이틀간의 강의에서 직접 작업한 킹콩의 장면들을 보여주며, 어떻게 작업을 했는지 설명하는 박재욱 감독의 표정은 진지하고 열정이 넘쳤다. 무엇보다도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첫 날 강의를 마치고 박재욱 감독과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박재욱 감독이 CG분야에서 인정받기 까지는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는데, CG에 대한 열정으로 극복해냈다고 한다.

박재욱 감독이 한 말이 기억난다.
"좋아서 미친 사람에게는 그 어느 누구도 당해내지 못한다. 그는 몇 시간이고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해도 지치지 않으며, 자신이 스스로 공부해야 할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보다 훨씬 짧은 기간에, 뛰어난 실력을 갖출 수 있다"
박재욱 감독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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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영화 '괴물' 의 컴퓨터 그래픽

    Tracked from 5感 BLOG 2006/07/31 08:47 del.

    드디어 영화 '괴물'이 개봉을 했고, 여기저기서 괴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나도 '괴물' 이 개봉하기 오래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다. 왜냐면 지난 5월달에 박재욱 감독 (The Orphanage)을 만났을 때, 괴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괴물'은 컴퓨터 그래픽 부분이 중요해서 영화 기획단계부터 뉴질랜드에 있는 WETA(반지의 제왕, 킹콩, 나니아 연대기 컴퓨터 그래픽 작업) 스튜디오와 접촉을 하며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정부가 산업의 진흥에 관여한다는 것은
때로는 무모하게 느껴진다.


특히 문화쪽에서는
왜냐면, 정부는 공무원들이 이루는 피라미드 조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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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광주KBC 특집 다큐멘터리로 '문화콘텐츠산업이 미래다' 를 방송했다. 내용을 보니 작년에 촬영한 것 같다.

도 문화산업 분야에 몸담고 있는지라 아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

문화콘텐츠산업이 미래가 되기 위해서는

1.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
2. 해외 마케팅 강화
3.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끄는 우수 인력의 배출

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Creative Korea 아울러 Creative Gwang ju가 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서로가 발을 맞추워야 문화콘텐츠산업이 미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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