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샤마지크님의 글에 대한 답변을 수정
노른자=가부장
우리에게 닭과 달걀은 정말로 가부장을 상징하는 것들이었다.
집집마다 닭을 키웠다. 그 닭이 난 달걀은 아버지가 먹거나 아님 큰아들의 몫이었다.
예전에 MBC 인기 드라마중에 최수종과 김희애가 나왔던 아들과 딸 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그 내용 중 닭이 난 달걀은 아버지와 집안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 귀남이(최수종)에게만 주는 장면이 나온다. 딸들은 손도 못덴다.
그리고 달걀은 집안의 수입원이기도 했다. 달걀을 모아서 장에 나가 팔아 한벌뿐인 옷을 사기도 했고, 집안의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도 했다.
그리고 닭은 그것도 씨암닭은 사위를 대접하는 큰 선물이었다. 씨암닭은 말 그대로 알을 낳는 중요한 닭이다. 그걸 잡아서 사위에게 준다는 것은 극진한 대우다. 사위도 남자다.
달걀은 우리에게 서러움도 주었다. 달걀 후라이를 네모난 도시락 밥 위에 싸온 친구는 부잣집 친구였다. 이런 장면이 나오면 항상 비디오지만, 짝궁 도시락의 반찬은 신김치였다. 달걀이 부의 상징으로 나오는 경우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계란은 점점 기차탈때 필수품으로 바뀌고, 소풍때 필수품으로 바뀌더니, 이제 찐달걀은 분식집이나 가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차츰 남자들의 음식에서 대중의 음식으로 변해간다.
이제 누구나 닭을 먹고, 달걀을 먹는다.
지금도 도시락을 싸는 얘들은 달걀 후라이를 밥위에 덮어갈까?
혹 이런 모습도 못 본다면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던 닭과 달걀이 정말 아득하니 멀리 밀려나 버린것이다.
노른자=가부장
우리에게 닭과 달걀은 정말로 가부장을 상징하는 것들이었다.
집집마다 닭을 키웠다. 그 닭이 난 달걀은 아버지가 먹거나 아님 큰아들의 몫이었다.
예전에 MBC 인기 드라마중에 최수종과 김희애가 나왔던 아들과 딸 이라는 드라마가 있다. 그 내용 중 닭이 난 달걀은 아버지와 집안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 귀남이(최수종)에게만 주는 장면이 나온다. 딸들은 손도 못덴다.
그리고 달걀은 집안의 수입원이기도 했다. 달걀을 모아서 장에 나가 팔아 한벌뿐인 옷을 사기도 했고, 집안의 필요한 물건들을 사기도 했다.
그리고 닭은 그것도 씨암닭은 사위를 대접하는 큰 선물이었다. 씨암닭은 말 그대로 알을 낳는 중요한 닭이다. 그걸 잡아서 사위에게 준다는 것은 극진한 대우다. 사위도 남자다.
달걀은 우리에게 서러움도 주었다. 달걀 후라이를 네모난 도시락 밥 위에 싸온 친구는 부잣집 친구였다. 이런 장면이 나오면 항상 비디오지만, 짝궁 도시락의 반찬은 신김치였다. 달걀이 부의 상징으로 나오는 경우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계란은 점점 기차탈때 필수품으로 바뀌고, 소풍때 필수품으로 바뀌더니, 이제 찐달걀은 분식집이나 가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차츰 남자들의 음식에서 대중의 음식으로 변해간다.
이제 누구나 닭을 먹고, 달걀을 먹는다.
지금도 도시락을 싸는 얘들은 달걀 후라이를 밥위에 덮어갈까?
혹 이런 모습도 못 본다면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던 닭과 달걀이 정말 아득하니 멀리 밀려나 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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